숫자 하나로 고르면 놓치는 줄이 생겨요
비대면 결제 견적을 받으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요율 숫자입니다. 그런데 그 숫자가 결제 링크에 붙는 값인지 수기 입력에 붙는 값인지, 대금은 결제한 날 들어오는지 며칠 뒤에 들어오는지, 내가 쓰려는 길이 견적 안에 들어 있는지는 숫자 하나로는 알 수 없어요.
그래서 이 사이트는 요율과 정산 주기, 링크와 수기 쓰임을 세 줄로 나눠 적어 보시라고 권합니다. 줄이 나뉘면 차이가 어디서 나는지 바로 보입니다.
세 줄 옆에는 칸을 세 개 그립니다. 지금 쓰는 곳, 받아 둔 다른 곳 견적, 베스트페이 견적이에요. 지금 쓰는 곳 칸은 지난달 정산서로, 가운데 칸은 견적서로, 베스트페이 칸은 가게 이야기를 들은 뒤 드리는 견적으로 채웁니다.
세 줄 세 칸이 차면 종이 한 장으로 판단이 섭니다. 처음 드는 돈과 계약 항목 줄을 아래에 덧붙이면 표가 더 단단해져요.
요율 줄은 숫자 옆 작은 글씨까지 옮겨요
견적서의 요율 숫자 둘레에는 작은 글씨가 붙어 있는 일이 많습니다. 어느 결제 길의 값인지, 부가세를 넣은 값인지, 한 달 결제가 얼마일 때의 값인지 같은 말들이에요. 숫자만 옮기고 그 말을 빼면 표의 윗줄이 처음부터 기울어집니다.
그래서 요율 줄은 링크 값과 수기 값으로 갈라 적고, 붙은 조건은 숫자 옆에 그대로 베껴 두시길 권해요.
지금 내는 값은 정산서에서 거꾸로 셈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 떼인 수수료를 결제 금액으로 나누면 대략이 나와요. 소수점까지 맞출 필요는 없고, 견적의 숫자와 맞댈 만큼이면 됩니다. 베스트페이 칸의 숫자는 무엇을 파는지와 결제 규모를 들은 뒤 견적으로 채워 드리고, 세 칸을 놓고 더 낮출 수 있는지 함께 봅니다.
정산 주기 줄은 며칠 뒤가 아니라 요일로 적어요
정산 주기를 며칠 뒤라고만 적으면 두 견적을 맞대기가 까다롭습니다. 영업일로 세는지 달력 날짜로 세는지에 따라 같은 말이 다른 요일을 가리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월요일에 결제된 링크 대금이 무슨 요일에 들어오는지, 금요일 결제분은 언제 들어오는지 두 줄로 적어 두시면 됩니다.
그 사이 요일은 저절로 짐작이 서요. 세 칸이 같은 높이에 놓이면 견적서 두 장을 따로 읽을 때보다 훨씬 빨리 판단이 섭니다.
베스트페이 칸의 정산 주기는 당일정산과 익일정산 가운데 사장님이 고르시는 쪽으로 채웁니다. 대금은 사장님 본인 이름의 사업용 통장으로 들어오고, 배우자나 직원 이름의 통장은 보통 정산 계좌가 되지 못하니 예금주를 미리 살펴 두세요.
고른 입금일과 요율은 서명 문구에 적어 확정합니다. 개통은 서류가 모이면 이르면 그날, 늦어도 이튿날 여는 흐름이에요.